경기도 양주군은 산림보전및 경지지역으로 돼 있는 장흥면 석현리
장흥국민관광지 주변을 국민관광지로 확대개발키 위해 정부당국과
협의중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86년 12월27일 석현리 일원 39만평방미터를
국민관광지로 지정, 그동안 28억7천여만원을 들여 각종 편의및 위락
시설을 갖춘후 최근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평균 31%의 증가세를 보여
국민관광지 면적을 확장할 필요가 있어 현재 산림보전및 경지지역으로
묶여 있는 주변을 국민관광지로 개발키로 하고 관계당국과의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주변의 용도가 관광휴양지로 변경되면 오는
92년부터 용지보상비를 포함한 1백억여원을 들여 수도권의 1일
국민관광지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