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다로 일본외무장관은 당초 오는 1월초 예정했던 소련방문
계획을 연기했다고 한소식통이 26일 밝혔다.
일본외무성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방문계획의 연기 결정은 최근
셰바르드나제의 사임으로 인한 소련 국내정치상황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양국간의 협의를 거친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야마 다로 장관은 장초 오는 4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일본방문 문제를 협의키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