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국적외항선대는 1천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22일 해운항만청의 91년도 선박확보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계획조선과
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BBC) 및 중고선도입등을 통해 모두 1백7만톤의
외항선박을 확충키로 했다.
이와함께 노후선 대체를 위해 64만톤의 외항선박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내년에 1백7만톤의 외항선박이 늘어날 경우 국적외항선대는 현재 9백
17만톤에서 1천24만톤으로 1천만톤을 넘어서 보유선박량으로 세계 10위
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