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예산 15억3천1백여만원을 투입,올해 21개 기관에서
배출한 6천여명보다 1천6백여명이 많은 7천6백여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사설학원에서 실시하던 저소득층 직업훈련을
내년부터는 공공 직업훈련기관에 위탁해 학원비 변태 지출등 말썽의 소지를
없애기로 했으며 인력이 부족한 가구제작,용접등 과목을 신설하는등
올해보다 4백80명이 많은 2천5백명을 양 성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내 7개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중 취업희망자와 실업계
비진학 학생등 모두 3천3백여명을 기능인력으로 양성하며
백암.한성.삼산.만수등 4개 복지회관에 기능교육과정을 신설,1억2천
4백만원을 들여 기능인력 3백50명을 양성하고 부녀복지 관도 1억
4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1천50명의 여성기능 인력을 양성한다.
이와함께 삼익악기등 2개 사내 직업훈련소에서 4백여명을
양성,제조업에 필요한 기능인력 수급을 충당토록 했다.
또 시는 현재 단순노무직 근로자의 자생 노동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구 화평동등 3개소외에 중구 사동 건재상앞을 추가로 지정,운영키로
했으며 기혼여성을 위해 현재 5개 탁아소시설을 9천3백만원을 들여
11개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