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체전 내년 9월11일부터 열흘간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널드 그레그주한미대사는 22일 "미국은 92년말까지 주한미군병력
7천명을 철수하고 한국내 공군기지 3개를 폐쇄하는 것과 함께 팀스피리트
훈련의 규모도 감축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북한이 비무장지대로
부터 그들의 군대를 뒤로 돌리거나 우리가 취하고 있는 긴장완화조치들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그레그대사 미국의 소리방송과 회견 ***
그레그대사는 이날 방송될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 우리는 한국측에 대해 팀스피리트 훈련에 신축성을 가질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한국 측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시사는 그들이
팀스피리트훈련의 계속을 원하고 있다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고
주한미공보원이 밝혔다.
그레그대사는 또 한국내의 과소비억제운동에 관해 "우리는 과소비
억제운동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운동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전제한뒤 "우 리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이를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지만 과소비절제운동이라는 미명아래 우리의 상품이 그 대상이
될때는 강력하게 대응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북한간 관계개선을 위한 북경접촉에 대해 "분위기는
우호적이었지만 실 질적인 성과는 크지 않았다"고 밝히고 "소련이
남한쪽으로 기울고 있고 중국도 무역 사무소를 개설함에 따라 북한측은
일종의 고립감을 느끼게 됐다고 보며 우리는 북한 이 국제사회에 좀더
참여하는 일원이 되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천명을 철수하고 한국내 공군기지 3개를 폐쇄하는 것과 함께 팀스피리트
훈련의 규모도 감축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조만간 북한이 비무장지대로
부터 그들의 군대를 뒤로 돌리거나 우리가 취하고 있는 긴장완화조치들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그레그대사 미국의 소리방송과 회견 ***
그레그대사는 이날 방송될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 우리는 한국측에 대해 팀스피리트 훈련에 신축성을 가질것이라고
말해 왔지만 한국 측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시사는 그들이
팀스피리트훈련의 계속을 원하고 있다는 점 "이라고 강조했다고
주한미공보원이 밝혔다.
그레그대사는 또 한국내의 과소비억제운동에 관해 "우리는 과소비
억제운동에 반대하는 게 아니라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운동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전제한뒤 "우 리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이를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지만 과소비절제운동이라는 미명아래 우리의 상품이 그 대상이
될때는 강력하게 대응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북한간 관계개선을 위한 북경접촉에 대해 "분위기는
우호적이었지만 실 질적인 성과는 크지 않았다"고 밝히고 "소련이
남한쪽으로 기울고 있고 중국도 무역 사무소를 개설함에 따라 북한측은
일종의 고립감을 느끼게 됐다고 보며 우리는 북한 이 국제사회에 좀더
참여하는 일원이 되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