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소비자보호기구 "유명무실"...보험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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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시장 개방으로 인한 신설 보험회사 및 계약건수의 증가로 보험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으나 보험사가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보호기구가 형식적
이거나 부실한 것으로 밝혀져 계약자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보험감독원이 지난 10월2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각 보험사와
생명보험협 회 및 손해보험협회 등이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보호기구를 직접
또는 서면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 6개 생보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험사가 전담직원을 제대로 배 치하지 않고 있거나 업무부서에서 이를
담당토록 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생명보험과 대신생명보험, 대전생명보험, 한국생명보험 등
11개사는 전담직원수가 정원에 미달했고 <>국제화재해상보험과
제일화재해상보험, 해동화재해 상보험 등은 사무실을 타 부서와 같이
사용하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됐으며 <>신설 생보사는
소비자보호기능을 업무부서에서 취급해 소비자의 불만처리 가 형평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국계 보험사인 AHA사는 소비자보호기구와 관련한 내부규정의
정비가 미 흡했고 알리코와 시그나, 아플락, 조지아사 등 외국보험사
국내지점과 동양베네피트, 코오롱매트 등 합작사는 이 업무에 대한 회사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담용 업무편람을 비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관련 소비자보호기구는 "보험기관의 소비자보호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지 난 5월부터 각 보험사와 생보협회 및 손보협회 등에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9백41개에 달하고 있다.
민원이 급증하고 있으나 보험사가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보호기구가 형식적
이거나 부실한 것으로 밝혀져 계약자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1일 보험감독원이 지난 10월22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각 보험사와
생명보험협 회 및 손해보험협회 등이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보호기구를 직접
또는 서면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 6개 생보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험사가 전담직원을 제대로 배 치하지 않고 있거나 업무부서에서 이를
담당토록 하는 등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생명보험과 대신생명보험, 대전생명보험, 한국생명보험 등
11개사는 전담직원수가 정원에 미달했고 <>국제화재해상보험과
제일화재해상보험, 해동화재해 상보험 등은 사무실을 타 부서와 같이
사용하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됐으며 <>신설 생보사는
소비자보호기능을 업무부서에서 취급해 소비자의 불만처리 가 형평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미국계 보험사인 AHA사는 소비자보호기구와 관련한 내부규정의
정비가 미 흡했고 알리코와 시그나, 아플락, 조지아사 등 외국보험사
국내지점과 동양베네피트, 코오롱매트 등 합작사는 이 업무에 대한 회사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담용 업무편람을 비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관련 소비자보호기구는 "보험기관의 소비자보호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지 난 5월부터 각 보험사와 생보협회 및 손보협회 등에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9백41개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