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했다.
20일 대우는 금성일렉트론과 공동개발한 ETS IC가 디지털방식으로
작동되는 전자식튜너에 활용되는 반도체칩으로 내충격성및 내마모성이
강하고 고속성및 저소비전력의 특징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아날로그를 이용한 기계식튜너만 생산돼 왔으며 ETS IC는
일본NEC사및 산요사등에서 전량 수입해왔다.
ETS IC는 오디오와 컬러TV및 VTR에 활용되는 핵심부품으로 이것이
국산화되면 수입대체효과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는 앞으로 ETS IC의 적용범위를 교통정보제공시스템 도난방지
시스템 DC(콤팩트디스크)제어시스템등에 이르기까지 확대되도록 연구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와 금성은 정부의 산업기술향상자금 14억6천만원과 자체개발비를
투입, 2년만에 ETS IC를 국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