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5일 중앙일간지로 창간된 팔도일보가 19일 현재 회사 내부
사정으로 신문발행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
동화신문사가 발행하는 팔도일보는 지난 3일 이회사 전상무이사
황선우씨(34)가 19억여원의 회사공금을 유용하고 자취를 감춰 검찰의
수배를 받는등 최근들어 발행 부수 급감과 함께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도일보는 서울양천구신월2동 501의13 동주인쇄건물 일부를 임대해
사용해왔으나 최근 재정난을 겪으면서 직원들의 급여와 임대료,전기료등을
지불하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정간여부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