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한미 대동 동남 동화은행에서도 곧 비자카드를 발행한다.
17일 정부당국자에 따르면 BC를 제외한 이들 4개은행은 신용카드업진출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 정부에 영업허가신청을 냈으나 그간 통화증발의
요인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인가를 보류해왔는데 올 연말안에
인가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신용카드업에 진출해있는 BC 카드의 비자카드발행
요청에 대해서도 올해안에 승인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신설 4개은행에 대해서는 독자적 카드발행이 아니고 대동, 동남
동화은행은 환은카드, 한미은행은 국민카드와 제휴, 비자카드를
발행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모든 준비를 다갖춘 BC카드는 내년 1월부터 곧 비자
SA카드를 발행하게되며 동화은행과 동남, 대동, 한미등 카드업
신규참여 은행은 제휴된 기존 카드사와의 세부적 업무청약정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정비, 내년 2-5월사이에 비자카드를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