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국내 최초로 알제리에 카셋트, 뮤직센터 등 총 3천만달러
어치의 전자제품을 수출한다.
금성사는 알제리의 최대 국영전자업체인 에니사가 최근 실시한
오디오제품 국제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 17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금성사는 앞으로 3년동안 카셋트 40만대, 뮤직센터 20만대 등
총 3천 만달러 어치의 오디오제품을 알제리에 수출하게 되며 이들
제품에 대한 장비 및 기술지원도 하게된다.
금성사는 이집트에 이어 이번에 알제리시장 진출에 성공, 앞으로 북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