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18.5%선의 수익률로까지 폭등하고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
슈퍼신탁등 제1금융권 고수익금융상품들이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BMF등 증시주변자금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어 큰문제점으로 지적됐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CD발행금리자유화이후 CD발행이 크게
늘고 CD를 인수한 기업등이 CD를 덤핑으로 내다팔면서 최근 CD금리는
3개월물이 연18.0%, 6개월물이 연18.5%선까지 폭등하고있다.
CD수익률이 이처럼 폭등세를 보이면서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증권사의 BMF등에서 거액의 자금들이 이탈해 CD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