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이 필요하다고 대만 국영 중국석유공사 (CPC)의 관영시 사장이
말했다고 이코노믹 데일리뉴스지가 12일 보도했다.
관영시 사장은 석유제품의 내수판매와 수출뿐만 아니라 원유수입과
정제분야등에서 CPC가 일방벅으로 독점해온 권리를 민간 부문에
이양하는 것이 현 대만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10년이상 전부터 석유산업의 민영화를 시도해왔으나 아직
완전한 민간이양은 실현되지 못했다고 이 신문은 지적하고 대만의
경우도 입법과정을 제외하고서도 최소한 10년이상은 걸릴것
같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2천년도까지는 하루에 60만 배럴의 원유를 소비할 것으로
보이며 CPC는 이미 최소한 40만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