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시에 따르면 2천8백66가구분중 30평형이 2천2백69가구로 79%를
차지하 고 40평형은 8%인 2백40가구, 50평형이상은 13%인 3백57가구이다.
업체별 분양계획은 광주고속건설사업부가 서구 봉선동에 31평형
5백70가구를 비 롯, 44평형 1백20가구, 51평형이상 2백가구등 8백90가구를
분양하며 무등건설도 봉 선동에 2차분 31.50평형등 1백80가구를 분양한다.
삼익주택은 하순께 북구 매곡동에 32.46평형등 3백95가구를 분양하고
우미주택이 북구 용봉동에 32평형 1백14가구, 아남프라자 주택은 서구
서동에 33 - 53평형 1 백93가구를 중순께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또 일신주택은 광산구 하남동에 28 - 33평형등 7백24가구를 제일주택은
하남동에 30평형 3백7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광주시관계자는 이같이 이달들어 아파트공급량이 올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건축자재난과 인력난이 다소 누그러져 공사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건축업계가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아파트 가수요가
줄어들어 내년부터 분양신청이 저조 할 것을 예상, 연내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아파트 건립이 늘고 있으나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책등으로 인해 유명주택업체가 좋은 위치에 짓고 있는
아파트 외에는 거의가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