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인가족 기준)으로 조사됐다.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고추.생강.소금.참깨등 일부 품목의
오름세에도 불구, 배추값이 재배면적 확대와 작황 호조로 지난해보다 40%
떨어져 김장물가가 3 인가족은 4만2천5백원, 5인가족은 6만3천5백원,
7인가족은 8만8천3백80원선으로 추 정했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포기당 4kg 상품)는 1백80원으로 지난해 3백원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마늘은 kg당 2천2백원으로 작년 3천원에 비해 27%
하락했다.
또 대파.쪽파등도 지난해보다 각각 20% 34%씩 하락, 1단(1kg)에 8백-
1천원씩 거 래되고 있다.
반면 생강 상품1근(3백75g)은 6백50원으로 지난해 3백50원보다 85%
올랐고 참깨 역시 1홉에 1천8백원으로 지난해 1천2백원에 비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추.갓.소금등도 작년에 비해 20-30%씩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무우.미 나리.새우젖.당근.굴등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