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공장자동화를 위한 조립용 스카라로보트를 완전
국산화했다.
삼성이 6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개발에 성공한 스카라로보트는 제어축수
4축, 위치반복정밀도 +0.05mm, 선단합성속도 초당 5.4, 사이클타임 1.15초로
성능면에서 일본제품과 손색이 없다.
이회사는 로보트개발중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로보트제어기(AC서보
모터제어기포함)까지 국산화함으로써 내년에는 1백8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이 로보트개발을 위해 서울대생산기술연구소와 2년동안
기초연구를 했으며 최근 자체기술로 상품화개발에 성공, 소형 중형등
스카라로보트 2개타입과 직교좌표형로보트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