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대는 30일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을 돌며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쳐온 문영미(26.무직.전과1범.서울성동구응봉동265의67) 자매 등
백화점 의류 전문털이 20대여자 일당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9일 하오 5시50분께 서울중구소공동
롯데백화점 2 층 의류매장에서 싯가 8만여원 상당의 스웨터 1점을 훔치는
등 일당중 3명이 점원 을 둘러싼 채 망을 보는 사이 나머지 1명이 물건을
훔치는 일명 ''들치기''수법으로 지난 1월중순부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모두 1백5만여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온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