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이후 주식거래는 60%이상이 종합주가지수 700선위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700선
이상에서는 상당한 물량압박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하반기들어서의 주식거래 대금은 19일
현재 모두 24조7천7백55억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중 60.6%인
15조68억원이 종합주가지수 700선이상에서 매매된것으로 조사됐다.
*** 회복세 경우 7백선 넘어서면 대기매물 작용 ***
이에따라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주가가 회복세로 돌아설경우
종합주가지수 700선까지의 상승은 손쉬울수도 있으나 이선이상에서는
이들 물량이 대기물로 작용, 700대를 유지하는데 큰부담을 줄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들어 주식매매가 가장 활발했던 종합주가지수 대는 700-
750사이로 이기간중 거래대금이 7조7천4백49억원에 달해 전체의
31.3%를 차지했다.
또 750-800대의 거래대금도 23.3%인 5조7천8백2억원을 기록했으며
800선이상에서는 6.0%인 1조4천8백17억원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는 700선 아래에서는 600-650대에서 18.9%인
4조6천7백33억원이 매매됐고 650-700선이 14.7%인 3조6천3백55억원,
600선이하가 5.9%인 1조4천5백9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