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선우(대표 김영덕)가 국내 처음으로 투명효과와 항/살균
효능을 지닌 첨단세라믹 "화니바"와 "박테리노"를 각각 개발, 국내특허
출원과 함께 미국 일본 프랑스등에 특허를 신청했다.
바이오세라믹 식품용기인 파빅스싱싱아를 생산해온 선우는 그동안 세라믹
원료를 일본에서 수입해 왔으나 2년전부터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연구끝에
최근 이들 원료를 개발했다.
선우는 계열사인 선우하이테크(충남 천원군 백석농공단지내)를 통해 이들
원료를 용도 및 특성별로 세분화하여 내년부터 월1천톤을 생산, 국내 관련
업계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제품의 투명효과를 내는 화니바는 상온 고온에서는 불투명하지만 일정온도
내에서 수지와 혼합되면 광반사에 의해 투명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원적외선방사효율이 90%이상이며 활성화산소를 방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박테리노는 항/살균효능과 함께 내열/내구성 고이온교환성이 있어
이들 세라믹원료의 활용범위는 다양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선우는 이같은 신소재를 이용한 위생살균도마 벽지 전열매트리스등을
신제품으로 개발, 시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