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5일 상오10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최영철 노동부장관, 이찬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회장,
안상영 부산시장등 관계인사와 선수,임원,시민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 청소년부/명장부 나뉘어 31일까지 기량 겨뤄 ***
전국의 기능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날 대회에서
최장관은 치 사를 통해"기업설비의 현대화와 공장자동화가 아무리 잘
추진된다 하더라도 사람이 없이는 그 기계를 운영할 수 없듯이 기능인의
역할은 막중하다"면서"국가경제발전의 주역인 기능인은 기능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생산현장에서 만든 모든 제품이 세계시 장 어느곳에서나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기술기능연마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장관 "기능수준 더욱 발전시켜 줄것" 당부 ***
오는 31일까지 부산기계공고,부산공예공고,한독부산직업훈련원등
3개경기장에서 나눠 실시될 이번 기능대회는 청소년부와 명장부로 나눠
시행되는데 청소년부 50개 직종에 13개 시,도에서 1천3백21명의
기능선수가,명장부 8개직종엔 1백12명의 선수 가 참가했다.
*** 청소년부 입상자 국제대회 참가자격 부여 ***
청소년부의 1,2,3위및 장려상 입상자는 각각 금,은,동 메달과
6백만,4백만,2백 만,1백만원씩의 상금을 받게되며 명장부의 1,2,3위 및
장려상 입상자는 각각 금,은, 동메달과 은배 이외에
1천5백만,6백만,4백만,2백만원씩의 상금을 받게된다.
이밖에 청소년부 입상자는 소정의 과정을 거친뒤 91년도 네델란드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되는 한편 <>기능사2급
자격시험을 면제받 게 되며 <>배우자 또는 부모중 1명을
동반,국내산업시찰을 하게 된다.
명장부 입상자는 <>기능사 1급시험 면제혜택이 부여되고 <>1위는
해외산업시찰, 2,3위는 배우자 또는 부모중 1인을 동반한 국내산업시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