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성본부 = 22일부터 1주일간 해외투자기획전문가 양성교육을 생산성빌딩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 = 11월4일 일본 교도에서 제13회 한일편직회의 를 갖는다. <> 상의 = 28일 상오9시 전국 상의에서 판매사 무역영어 세무회계 검정 시험을 실시한다.
송일섭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이하 코파(KOPA), 회장 송일섭)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이노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잇따라 기업공개(IPO) 작업에 들어간다. 대다수가 적자를 내는 기업인 만큼 성장성 입증 여부가 공모 흥행의 관건으로 꼽힌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1~17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시행한다. 당초 5월 말에서 한 차례 미뤄졌다. 이 과정에서 희망 공모가를 3만6400~4만5600원에서 3만6400~4만4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희망 가격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4277억원에서 4165억원으로 낮아졌다.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갖춘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적자 기업인데도 4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제시해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억원, 영업손실 160억원을 올렸다. 기술 특례 제도를 활용해 이번 공모에선 2026년 실적 전망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출했다. 이 회사는 2026년 매출 972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순이익은 215억원을 낼 것으로 봤다.우주항공산업은 올해 IPO 시장에서 유망 테마로 떠오른 업종이다. 국가적 정책 과제로 우주항공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만큼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정부 주도의 우주산업을 민간이 이어받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이런 분위기 속에 이노스페이스 뒤를 이어 루미르(초소형 위성),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초소형 위성),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소형 로켓), 덕산넵코어스(위성 항법 및 무인기) 등이 IPO 작업에 들어갔다.다만 대다수가 적자 기업인 만큼 희망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뇌전증을 진단하는 기술이 의료 현장에 적용된다. 바이오 스타트업 엘비스가 개발한 AI 뉴로텍 플랫폼 ‘뉴로매치’를 통해서다.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좋아지고,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신경학·생명공학과 교수(사진)는 2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지난 15년간 연구를 진행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했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며 “의료진이 더 많은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지역 4개 병원과 대구의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지역 6개 병원에 뉴로매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대구에는 1호 ‘뉴로매치 센터’를 열어 의료진과 학생을 대상으로 뉴로매치 관련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뇌과학자인 이 교수는 한국 여성 최초의 스탠퍼드대 종신교수다. 그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바이오 스타트업 엘비스를 설립해 뉴로매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뉴로매치는 뇌 진단 AI 솔루션으로 환자의 뇌를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해 뇌의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치료 방법을 찾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라며 “뇌의 활동을 정밀히 측정해 환자의 뇌가 정상적인 뇌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하는 것이 뉴로매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