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과 무역사무소 교환설치 용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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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18일 한국과 비정부간 무역 사무소를 교환 설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나 외교관계 수립에는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금화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주례 브리핑을 통해 "양국간의 비공식
직접 교역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비정부간 무역
사무소의 상호개설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더이상의 상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어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불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주 북경을 방문한 한국 무역진흥공사의 이종일씨는 20-
21일중에 양 국간에 모종의 협정이 체결될 것같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이선기 무역진흥공사 사장과 정홍업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 간에 체결될 예정이다.
한국 관리들은 장차 개설될 무역사무소가 사실상 공식접촉을 위한
창구의 기능 을 수행, 외교관계 수립의 길을 틀 것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그녀는 평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 지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그같 은 회담은 남북 관계 진전에 중대한 사건으로 우리는
쌍방이 대화를 계속해 궁극적 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있다고 밝혔으나 외교관계 수립에는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금화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주례 브리핑을 통해 "양국간의 비공식
직접 교역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비정부간 무역
사무소의 상호개설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더이상의 상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어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은 불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주 북경을 방문한 한국 무역진흥공사의 이종일씨는 20-
21일중에 양 국간에 모종의 협정이 체결될 것같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이선기 무역진흥공사 사장과 정홍업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 간에 체결될 예정이다.
한국 관리들은 장차 개설될 무역사무소가 사실상 공식접촉을 위한
창구의 기능 을 수행, 외교관계 수립의 길을 틀 것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그녀는 평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 지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그같 은 회담은 남북 관계 진전에 중대한 사건으로 우리는
쌍방이 대화를 계속해 궁극적 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