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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이양대상 1천8백4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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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현재 대기업이 벌이고 있는 사업 가운데 중소기업에
    넘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1천8백45개 중소기업형 업종과 품목을
    선정, 대기업들이 이들 품목의 생산을 중소기업에 이양토록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
    *** 상공부, 행정지도로 중소기업에 이양촉진 ***
    상공부가 15일 발표한 대기업사업의 중소기업 이양권고 대상업종 및
    품목은 중 소기업 고유업종 1백16개, 지정계열화품목 1천1백60개, 부품 및
    소재국산화 개발대 상 고시품목 67개, 신규품목 5백39개 등 모두
    1천8백82개인데 이중 중복되는 37개를 제외하면 해당 업종 및 품목은 모두
    1천8백45개가 된다.
    상공부는 이번 권고대상 선정에서 지난해부터 운용하고 있는 이양권고
    대상업종의 불합리한 점을 시정, 대기업 참여가 없거나 기술발전 추세와
    투자소요 등을 감안 해 현실성이 없는 품목은 제외시키고 품목의 특성으로
    미루어 이양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품목은 새로 발굴, 권고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조정된 이양권고 대상품목은 개별기업별로 직접적으로
    이양을 강제하 지는 않겠으나 정부의 정책방향 제시로 대기업이
    사업이양계획을 세울 때 이를 활용 토록 하고 대상품목을 중소기업에
    넘기도록 사회인식을 바꾸기 위해 홍보할 예정이 며 앞으로 매년 한번
    이상 이양대상 품목을 수정, 기업여건 변화와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공부는 30대 계열그룹 소속 3백8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사업을
    이양한 실적이 있거나 이양계획을 세운 업체는 모두 38개사이며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4백3 3개에 1천3백22개 품목을 이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그룹별 사업이양계획을 보면 이양업종과 품목 기준으로 대우,
    현대, 기아, 럭키금성, 삼성그룹 순서로 많으며 이양품목의 구매규모를
    기준으로 하면 삼성, 럭 키금성, 기아, 현대, 대우의 순서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전자제품 및 부품, 공작기계, 농업용기계
    부품이 전체 이양계획 품목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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