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벌그룹들이 한.소간 경협사업에의 참여를 위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대우등 국내 재벌그룹은 한.소간
국교수립 이후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인 20억달러규모의 경협사업에
참여키 위해 다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재벌그룹이 추진중인 경협사업 관련 대소진출사업은 대부분이
전자제품과 철강,통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양국간 국교수립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경협규모는 현금차관과
합작투자, 한국산 소비재수출등으로 전체 규모는 20억달러선에 이를것으로
보이며 오는 11월중 개최될 제2차 한.소경제회담에서 구체적으로 협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