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요청에 따라 개도국의 통신개발을
지원하기위해 처음으로 10월중 수단, 이디오피아, 방글라데시,
트리니다드토 바고등 4개국에 통신기술전문가를 파견한다.
*** 통신공사, 중국한인교포기술자 초청훈련도 ***
또 내년에는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등 3개국에 통신기술발전을
위한 기술용역을 제공하고 개도국 통신주관청직원에 대한 초청훈련도 대폭
강화해 중국의 한 인교포기술자를 포함한 1백10명의 기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한인교포에 대한 교육훈련계획은 한국전기통신공사가 길림성의
교포기술직원을 초청, 국내 연수원에서 전기통신기술등을 훈련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현재 중국 체신당국과 협의중에 있다.
전기통신공사는 1일 국제적 통신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국내통신산업의 해외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도국에 대한 기술용역,
교육훈련 및 전문가파견등 통신기술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의 개도국지원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