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공급물량이 올들어 최저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수급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다음달의 주식공급 규모는 <>유상증자청약분이
1천7백37억원으로 이달중의 2천1백62억원에 비해 4백25억원 <>신주상장이
기업공개 중단으로 인해 공모신주가 자취를 감춤에 따라 2천2백17억원으로
이달중의 3천8백12억원보다 1천5백95억원이 각각 줄어듦으로써 모두 3천
9백54억원으로 9월보다 2천20억원(33.8%)이나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주식공급 규모는 올들어 최저수준으로서 지난 1-8월중의 한달
평균인 5천9백62억원에 비해 33.7%나 감소함으로써 최근들어 증시의
압박요인이었던 수급불균형이 계속 크게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