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표결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최고회의는 이날 하오 속개된 회의에서 개혁안 표결 처리에 필요한 성원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이같이 경제개혁안 표결 연기 결정을 내렸다.
아나톨리 루키야노프 최고회의 의장은 최고회의가 24일 속개돼 경제개혁안
처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는 이날 "경제개혁안은 오늘 처리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심각한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도 경제개혁안의 즉각적인 채택을 촉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