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북할 가네마루 부총리 통해 ***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일본 총리는 오는 24일 북한을 방문할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부총리에게 과거 일본의 한반도 통치에 관한
사죄의사를 북한에 전달해 줄 것을 20일 요청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밝혔다.
그러나 이 소식통들은 가이후 총리가 어떤 형태로 북한 지도자들에게
사죄 의사를 전달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이후 총리는 이보다 앞서 올해 초 일본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에게
일본의 식민통치에 대한 사죄 의사를 밝힌 바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