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6년근)이 추석 대목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
사정이 원활치 못해 시세가 크게 뛰고있다.
2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의 물량 확보전이
일면서 매기가 호전되고 있으나 올생산량 1백%를 정부가 수매에 나서고
있어 햇품의 시중 출회가 중단상태로 유통단계에 재고가 격감, 시세가
뛰고있다.
이에따라 고려인삼(6년근)의 경우 선물용 수요가 많은 3백g당 8편
짜리가 2천원이 올라 3만8천원선에, 10편짜리도 같은 폭으로 올라 3만
5천원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3백g당 15편과 25편 짜리도 1천원씩 올라 3만원과 2만8천원선의
높은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려인삼값의 상승과 일기불순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0%선이
감소된 금산산(4년근)도 물량이 달리면서 3백g당 30편과 50편짜리가
최근들어 3천원과 2천원이 뛴 2만원과 1만9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