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극동 남부에 위치한 해안도시 블라디보스토크시 의회는 19일
최초로 열린 회의에서 이 도시를 개방도시로 선언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같은 결정으로 외국 선박들이 자유롭게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입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외국인들도 이 도시를 자유롭게 출입.거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러시아 공화국 의회와 정부 당국은 블라디보스토크시의 이같은
결정을 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