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될 전망이다.
19일 한국조선공업협회 및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측에 따르면
국내 건조선박에 대한 사후 A/S 필요성이 크게 제기되고 국산
조선기자재의 활용도가 최근들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외국지역에
조선기자재 A/S센터를 빠른 시일내에 설립, 운영키 로 하고 이를 적극
추진중이다.
조선공업협회는 이를 위해 조선기자재 A/S 전문회사들로부터
참가의사를 확인한 결과 동진선무를 비롯 (주)케이프 라인, 보성상사등
3개사가 적극 참여할 뜻을 비침에 따라 조선기재재공업협동조합은 물론
앞으로 A/S 센터설립에 참여할 현대중공업 ,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 한진중공업(구조공)등 4개 대형조선소들과 이들 3개사의
참여방식에 대해 협의중이다.
조선공업협회는 조선기자재 A/S 망을 유럽지역과 동남아, 미주지역등
3개지역에 연차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데 우선 유럽지역중
외항상선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늦어도 내년초에
A/S 센터를 설치하고 동남아지 역의 싱가포르와 미서안지역은 점차적으로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기자재업계가 영세한 점을 감안, 현대중공업을 비롯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 한진중공업등 국내 4대 대형조선소들도
A/S 센터설치에 일정액의 자본을 투자, 참여해 조선기재재업계와
조선업계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