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추석절을 맞아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탄광업계에
6백4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 무연탄 생산감소 추석절 앞두고 자금수요 늘어 ***
19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수해및 노사분규등으로 무연탄의
생산이 감소되 어 탄광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된데다 추석절을 앞두고 임금,
상여금등 자금수요가 크 게 늘어남에 따라 임금체불등이 우려되고 있다.
*** 각종 국고보조사업비등 자금 추석전까지 지원 ***
이에따라 동자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굴진갱도,탄광기계화및 근로자
후생복 지등 각종 국고보조사업비 1백4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광업진흥공사의 가용자금을 최대한 활용, 민영탄광에 시설운영자금 1백10억
원(수해 및 특별운영자금 70억원 포함), 발전용탄 선급금과 정산대금 59억원,
하계저탄자금 2백61억원및 폐광대책비 72억원 등 모두 6백45억원의 자금을
추석전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탄광업계에 대한 자금지원은 지난해 추석보다 1백35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