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대 현안산업으로 추진중인 인공섬 건설계획이 환경처의
생태계파괴 보완대책마련 지시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부산지역 사회단체와
대학교수등이 인공섬 건설반대운동에 나서 인공섬건설계획이 앞으로
시민들의 심각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YMCA와 YWCA, 공해추방부산시민협의회등 14개 사회단체대표와
부산대 오건환(지리교육)한국해양대 박용섭교수등 대학교수 4백여명은
17일하오7시 부산시 중구 대덕동 가톨린센터에서 가칭 ''인공섬건설
반대 범시민 공동대채위'' 발기인대회를 갖고 인공섬 건설을 적극
저지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