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는 이번 수해의 피해복구를 위해 기업체별로 복구지원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유창순 전경련 회장을 비롯 김상하 대한상의 회장등 경제단체장들은
18일 상오 신라호텔에서 경제단체장 회의를 갖은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특히 이번 추석은 엄청난 수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 선물교환을 가급적 자제키로 했다.
이들은 또 당면한 경제난국의 극복을 위해 기업체 근로자들이
공동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이번 10월 연휴는
기업체들의 생산성이 위축되지 않는 선에서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동찬 경총 회장을 제외한 경제 5단체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