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하는
획기적인 20년간의 우호조약에 가조인했으며 앞으로 이에 부수되는
세가지의 조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가조인된 조약은 통독을 최종 승인하는 "2+4"국제협정이 체결된지
하루만에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한스 디트리히 겐셔 서독외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간에 체결됐으며 곧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 헬무트 콜 서독총리사이에 정식 조인된다.
14페이지에 달하는 이 조약은 상호 불가침 <>정상회담의 연례화
<>유럽의 현 국경선 인정 <>정례적 위기협의기구 설치 <>무역및 투자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등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