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2일 하오 이승윤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수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수해현황파악과 함께 조속한 복구
대책을 논의 했다.
노대통령은 회의에서 수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병력및 행정력등을
총동원, 최대한 단시일내에 피해현장을 복구하고 수재민과 농작물피해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 원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이부총리외에 안응모내무, 이상훈국방, 권영각건설,
강보성 농수산, 김정수보사, 김창식교통장관등이 참석했다.
노대통령은 이에 앞서 경기도 고양군의 수재현황을 헬기로 돌아보고
수재민들이 수용되어 있는 현장을 방문,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