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로 작년 동기에 비해 53.6% 증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전남, 충남, 제주는 주요 지역산업등의 둔화및 부진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신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전체로는 제주도의 광공업생산이 67.1% 증가,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경기, 전남, 충남의 신장세는 낮아졌으며 서울과 강원은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90년 2/4분기및 상반기
시/도별 광공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4분기와 상반기중 전국의
광공업생산은 노사분규의 감소, 내수경기의 호조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9%와 8.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