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신도시 2차 분양아파트 6천9백77호중 민영주택 5천8백10호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4일까지 총 2만3천7백53가구가 신청,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일요일 제외) 주택청약예금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한 산본 2차 아파트의 평균경쟁률은 지난 5월
1차 분양때의 평균경쟁률 5.5대1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우성건설이 건설하는 50평형으로 96호 분양에
1천6백9명이 신청, 16.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37평형으로 1백96호 분양에 1백97명이 신청,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견본주택 현장과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있게 되며
계약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해당회사 견본주택에서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