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서쪽 약 1백60 지점에 위치한 암초 ''이어도''가 해양과학
기지가 된다.
한국해양연구소 환경공학연구실 이동영박사팀은 국가종합해양관측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7일 이어도에 해양항로를 표시하고
해양기상을 관측할 수 있는 '' 등부표''를 설치한다.
*** 9월중 해양기상관측용 등위표 설치 ***
올해 2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국가종합해양관측망구축사업은
금년부터 2천년까지 우리나라 연안 곳곳에 이어도의 등부표와 같은 해양관측
장비를 설치해 <>해양관측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실시간
해양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며 <>해 양수치모델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어도에 설치되는 해양관측용 등부표는 항해중인 선박이 이어도와
충돌하지 않 도록 암초가 있음을 표시하고 해양기상을 관측할 수 있는
센서(감지기)를 탑재해 해 수온도, 해상풍, 파고, 염도, 해조류등을
측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