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이번 중동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가들을 재정적으로
원조하기 위해 10억달러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하시모토 류타로 대장성
장관이 30일 말했다.
하시모토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이후
토시키 총리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일본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장관은 이어 일본이 제공하는 10억 달러는 수송비와 비군사용
물자 및 장비 구입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