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등 제3차 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등 각종 부작용을 빚고
있는 현행 의료전달체계 운영방식이 내년부터 대폭 개선된다.
*** 종합병원 환자 집중등 개선책 마련 ***
보사부는 2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합동으로 전국의 1천6백64개
의원급, 80개 병원급, 5천1백50여명의 환자, 2천10명의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전달체계 운영평가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작성한 조사표에 의해 직접 방문및 면접조사로
오는 9월 17일까지 실시될 이번 평가조사에서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선 <>진료과목별 입원경로별 퇴원환자수 <>진료과목별 외래환자수
<>진료과목별 의뢰및 최종환자수 <>의료보장 종류별 의료수입
<>특수진료 과목별 원내의뢰환자수등을 파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