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는 22일 영세민과 수해농어민 취로사업비를 특별
배정하고 의료부조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보사부에
건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상오 광주에 온 김정수보사부장관에게 업무보고를 한뒤
시 전체 인구의 6.7%인 1만8천9백97가구 7만8천2백여명의 저소득
영세서민들을 위해 하천정 화, 꽃길가꾸기등 도시미관 정비사업용으로
취로사업비 3억원을 특별배정하고 동구 보건소 신축비 4억5천5백만원도
국고에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지난 7.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화원면등
4개군지역 농어민 5천6백여가구 농어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특별취로사업비 6억원 지원과 의료부조 대상자 17만2천여명의 의료비
본인부담이 크므로 정부의 의료 부조비를 인상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