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도 허가나 신고없이 손쉽게 구입해 일상생활이나 레저활동중
쓸수 있는 10만원대의 생활무전기가 9월부터 시판된다.
체신부는 21일 주파수및 채널수를 27메가헤르츠대, 40대 채널, 출력
0.5W로 규정한 생활무전국기술기준을 확정하고 이달중 생활무전기를
형식검정대상기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근거리통신용으로 사용될 이 생활무전기는 출력이 0.5W여서 통화가능
범위가 도심에서는 1.5km, 평지에서는 2.5km, 산간에서는 1.6km이다.
또 주파수채널은 26.965메가헤르츠에서 27.405메가헤르츠까지
약0.01메가헤르츠 간격으로 40개채널이 개방되며 이중 9번채널(27.065
메가헤르츠)은 비상통신용, 19번채널 (27.185메가헤르츠)은 기상및
교통안내등 특수업무용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