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5.8부동산대책에 따라 팔기로 내놓았던 총 15만7백80여평의
부동산 전량을 자체매각을 통해 처분 완료했다.
부동산처분대상 10그룹중 가장 먼저 부동산매각을 마친 대우그룹은
5월14일 인천시 남구 구월동 신세계아파트부지를 아파트자영회에 기증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6월21일 대구시 달서구 대지 7백45.8평과 부산시
강서가 임야 2천5백19.8평을 개인에게 매각했으며 7월28일에는 노른자위
땅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물류센터부지 7천7백92.8평과 건물 2천
5백46.6평은 한전연합주택조합에 매각처리한 바 있다.
또한 대우그룹은 매각대상부동산중 가장 큰규모인 인천시 영종도소재 12만
1천56.9평을 8월3일 중소업체인 (주)삼신금속에 매각한데 이어 8일 수영만
부지 1만6천39평가운데 잔여분의 매각을 완료함으로써 전량 자체 매각을
통해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