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전주지사는 5년간의 임대기간이 만료된 전북 정주시 연지동
연지아파트 15평형 2백20가구를 분양한다.
16일 주공 전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84년에 5년기한으로 임대한
연지아파트 15평형 분양가를 5년전의 평당 분양가격 81만원을 약간 웃도는
83만여원에서 87만여원으로 확정, 오는 10월1일부터 분양한다는 것.
이같은 분양가격은 그동안의 지가를 비롯한 건자재값 상승과 건물
감가상각등을 감안, 당초 분양예정가 1백2만원을 크게 밑도는 액수이다.
이에따라 4층기준 15.84평 S형이 1천3백82만3천원이며 15.95평 N형이
1천3백29만원으로 평당 분양가격은 S형이 87만2천6백원이고 N형이 83만
3천2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