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대소교역액은 북한의 전체 대외교역액중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9일 밝혀졌다.
소련은 주로 북한에서 아연, 납, 카드뮴, 마그네사이트괴등을 수입한
반면 북한에 기계류, 설비, 교통수단, 공구류, 디젤 장치등을 수출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5억루블로 전년대비 1억루블이 감소했으며
이같은 양국간 교역액 감소현상은 주로 소련의 대북하 수출이 줄어든
결과이다.
소련의 대북한수출은 이 기간동안 수입을 50%, 9억 4천 50만루블에
이르렀는데 소련의 대북한수입은 지 몇년동안 5억 3천만블에서 5억 6천
루블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