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광주 백운국민학교 6학년 김형우군이 출품한 "못뽑기"가 차지했다.
과학기술처가 학생들의 과학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에는 경남 거창 중유국민학교 5학년 이경영군의 "도시락온장고"가
뽑혔다.
금상에는 생활과학부문에 서울 목일중학교 2학년 최병준군의 "자동농약
혼합분무기", 학습용품부문에 부산공고 2학년 김철군의 "빛의 특성관찰실험
기구개발", 과학완구부문에 충남 부여소사국민학교 5학년 이영광군의 "다목적
볼링놀이기구", 폐품활용부문에 충남 서산 산성국민학교 5학년 김흥표군의
"헌스타킹을 이용한 경기 및 놀이용 다목적 줄"이 뽑혔고 이외에 은상 32점,
동상 80점등 총 1백18점이 선정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6천2백10점이 출품돼 지방예선을
거친 2백98점이 전국본선대회에 출품됐는데 대통령상에는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