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실적의 일정비율을 떼어 지난달 말까지 내도되어 있는
상장회사들의 증안기금 증자비례출자금 납부실적은 지난 4일현재
당초목표액의 70%정도에 불과한것으로 집계됐다.
6일 증안기금에 따르면 지난 4일현재 증자실적의 5%를 떼어 증자비례
출자금을 낸 회사는 모두 4백37개사 1천1백46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1천6백41억원(5백15개사)의 69.8%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현재 증자비례출자금을 내지 않은 상장사는 78개사 4백95억원에
달하고 있다.
증안기금은 이날까지 증자비례출자금을 내지않은 회사에 대해 납입
독촉공문을 보내 조기납입을 독려키로 하는한편 납부예정금액의 0.05%에
해당하는 연체료를 부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