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내 16개 법인택시회사 노.사는 6일 임금 6%, 사납금 4%를
각각 인상키로 합의했다.
법인택시 노조는 올해 임금을 44.8% 인상해 31만원에서
44만9천원으로,사납금은 1일 4만9천원에서 동결할 것을 요구,노.사간
협상이 진통을 겪었으나 사납금을 5만1 천원으로 2천원(4%)을 인상하고
임금은 33만원으로 2만원(6%)을 인상키로 합의했다.
또 사납금이상의 납입금은 사용주 4. 근로자 6으로 분배하고 운행
마감시간은 종전 하루 12시간을 11시로 1시간 단축했고 운행거리를
3백70km에서 3백50km로 20km를 단축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