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7백20명 증원 조정한 3천9백40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
교대의 이같은 입학정원 조정으로 91년도 교대정원은 90학년도
(3천2백20명)보다 22.3% 늘어나게 됐다.
*** 서울 / 제주 2곳 정원동결 ***
문교부는 이번 조정에서 전국 11개 교대중 서울교대,제주교대를 제외한
부산,대 구,광주등 9개교대에 일률적으로 80명씩의 정원을 늘려 주었다.
이에따라 교대중 정원이 1백80명인 전주.청주교대는 올해보다
44%늘어난 2백60 명이 됨으로써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 9개교대에 일률적으로 80명씩 증원 ***
문교부의 한 관계자는"서울교대의 정원동결은 대학의 신.증설과
학생정원의 증원을 금지하고 있는 수도권정비 계획법에 따른것"이라고
밝히고"제주교대는 현재 이 지역의 교원이 남아 돌고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증원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그러나 "인천교대역시 수도권지역이면서 내년 입학정원이
올해 4백명에서 80명이 늘어난 4백80명으로 조정된 것은 분당,
일산,평촌,산본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원부족을 예상한 것"
이라고 지적하고 이들 지역에는 오는 94 년까지 국민학교 82개교를
포함,모두 1백72개 초.중.고교가 들어서기 때문에 교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인천교대의 증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서울교대 동결, 수도권 인구억제 때문 ***
문교부집계에 의하면 올해 초등학교의 교사수요는 학교및 학급 신.증설에
따른 자연증원 1천7백14명,퇴직자(정년)2천6백25명,결원 5백4명등 모두
4천8백43명에 이 르고 있으나<>공급교사는 교대및 교원대 졸업생
3천3백3명,기타 4백33명등 3천7백36 명뿐으로 1천1백7명이
부족,각시.도교위는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임용후보 시험을 거쳐
교사를 충원하고 있는 실정이다.(별표있음)
<> 91학년도 교육대학 입학정원 조정내역 <>
(단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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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현정원 증감 91정원 증가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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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520 - 520 0
부산교대 360 80 440 22
대구교대 400 80 480 20
인천교대 400 (80) 480 20
광주교대 280 80 360 28.6
축천교대 240 80 320 33
청주교대 180 80 260 44
공주교대 280 80 360 28.6
전주교대 180 80 260 44
진주교대 320 80 400 25
제주교대 60 - 60 0
계 3,220 720 3,940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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