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2일 늦어도 수일 또는 수주일 이내에 쿠웨이트에서 군을 철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나 이 사태에서의 어떤 외국 개입도 거부했다.
워싱턴 주재 이라크 대사관은 이날 이라크 대사가 기자회견을 갖기에
앞서 배포 한 성명을 통해 "이라크군은 쿠웨이트 자유정부가 원해온대로
사태가 해결되는즉시 철수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수일 또는 늦어도 수주일
후의 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